익산 금강 생태하천에 수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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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강 생태하천에 수련 식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7.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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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용안지구
[시사매거진]익산시는 금강생태하천(용안지구) 저류지 지역 3개소 7만5,000㎡와 호습성 식물 관찰원 1만2,000㎡에 조선백련 외 3종, 황금수련 외 5종 연근13,000주를 5월~7월까지 식재한다고 밝혔다.

금강생태하천 친수구간은 4대강 정비사업 일환으로 익산시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유지관리하고 있다. 금강생태하천 67만㎡ 부지 중 습지 관찰원을 비롯한 습지구역 대부분 억새와 잡풀 등이 수생식물을 잠식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고, 기존 식재된 연의 성장 둔화와 생육불량으로 식별성이 없어져 시는 국비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이번 수련 식재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식재된 수련은 친수공간을 풍요롭게 하고 문화생태가 살아 숨 쉬는 하천휴식공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금강생태습지를 방문하는 아이들의 교육공간은 물론 자연정화작용을 통한 수질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연과 수련이 만개하면 금강생태하천을 대표하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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