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자 49세 남성…여성합격자 비율은 34.9%
49세 남성을 비롯한 2009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91명의 명단이 9일 발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무원 시험의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6세 이상 2581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10.3%(남성 55명, 여성 6명)을 차지했다. 이 중 41세 이상 합격자는 13명이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49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9.9세로 지난해(29.7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4.9%(2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31.5%에 비해 3.4%p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아 행정직렬(선관위) 1명, 감사직렬 3명, 출입국관리직렬 1명 등 총 5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하였다.
올해 7급 공채시험에는 모두 2만 8957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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