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정적 공급위해 감시·감독 나서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약인 타미플루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감시·감독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부 기관의 타미플루의 중복투약 및 허위처방을 막기 위해 병원과 약국 등 일선 보건기관에게 ‘항바이러스 사용량관리 프로그램’에 타미플루 배포량과 사용량을 정확하게 기입할 것을 6일 지시했다.
또,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타미플루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경우 해당 보건소가 지역 내에 배포된 타미플루 양을 재조정해 1차적으로 해결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타미플루와 약효가 동등한 또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가 처방될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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