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리정보 분야 한국 위상 강화 될 것”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아·태지역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상설위원회(PCGIAP)의 사무국’을 유치하였다.
GIS구축 상설위원회는 UN의 권고로 아·태지역 56개 국가 지도제작기관이 측량 및 지리정보 관련 정책, 제도 등을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1994년 만들어졌다.
지난 ‘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발생시 구호활동을 지원했고 당시 지각변동을 회원국들이 공동 관측해 학술적 자료로 남기기도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 사례를 발표하여 각국회의 대표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며 국제사회에서 지리정보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 위상이 훨씬 강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무국 임기는 3년으로,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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