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실 확대 운영-기존 중구, 남구 6개소 8실 → 북구, 울주군 포함 10개소 12실 운영
상태바
시간제보육실 확대 운영-기존 중구, 남구 6개소 8실 → 북구, 울주군 포함 10개소 12실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7.18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 2017년 완공 예정인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설치
▲ 출처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중구, 남구 6개소에 8실이 운영되던 시간제보육실이 이달부터 북구, 울주군까지 확대해 총 10개소에 12실이 운영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6개월~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하며 가정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출할 경우, 지정된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시간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이다.

월 40시간 내에서 이용 가능하고 시간당 보육료 4,000원 중 본인부담액은 2,000원이다.

맞벌이 가구나 취업한부모 등은 월 80시간 이용 가능하며 시간당 4,000원 중 본인 부담액은 1,000원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이달부터 북구 매곡어린이집(북구 괴정2길 6-1), 울주군에서는 동원키즈어린이집(울주군 온산읍 영남8길 31), 천상서머힐어린이집(울주군 범서읍 천상5길 6)이 확대운영 중이며, 해인어린이집(울주군 언양읍 언양로 111-5)은 8월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늘어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위해 8월 이후에도 수요에 따라 추가 시설을 확보해 시간제보육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동구에 건립되면 미설치 지역인 동구에도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할 계획이므로, 울산시는 전 구·군에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게 된다.

시간제보육실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대표번호 1661-9361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맞춤형 보육지원과 함께 부모의 개별 보육수요에 대응하는 시간제보육실 운영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이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전 구·군에 확대 시행되면 양질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