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황이모’ 황인선이 걸그룹 I.O.I 멤버 김청하가 소주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가수 황인선이 SBS 라디오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매주 수요일 ‘아이돌 털기’에 나선다. 지난 6일 ‘아이돌 털기’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 황인선은 두 번째인 13일 방송에서 걸그룹 I.O.I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었다.

황인선은 케이블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2달간 동고동락한 까닭에 최종 선발된 I.O.I 멤버들과 그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 황인선은 리더 임나영을 “무표정의 돌부처”로 김청하에 대해서는 “춤을 잘 추는 멤버”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김흥국이 “청하? 술이 생각나는 이름이다”라고 말한 것이다. 이에 황인선은 “사실 이 친구는 소주를 좋아한다. 그만큼 털털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황인선은 강미나를 “먹방 소녀”, 정채연을 “예쁜 아이”, 전소미를 “어린 친구. 나랑 가장 친하다”고 밝히며 ‘아이돌 계의 이모’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103.5 MHz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는 평일 오후 4시 5분에 방송되며 홈페이지와 고릴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