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를 잇는 소통의 가교역할 충실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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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잇는 소통의 가교역할 충실히 하겠습니다”
  • 김실 기자
  • 승인 2009.11.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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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적인 평화통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 다할 터

▲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옥호 위원장(영민건설 대표이사)은 지난 7월1일‘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제14기 위원장으로 취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14기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는 통일시대, 대한민국 선진화를 준비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을 활동목표로 삼고,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삶에 힘이 되어주고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옥호 위원이 지난 7월1일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 제14기 위원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사업에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대전시청년위원회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체계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계획 수립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그들의 활약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체계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민주평통 청년위원회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는 지난 13기 청년위원 활동이 청년대표 중심으로 활동하였기에 조직과 운영의 근거 미비로 활동력이 미약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서 이번 14기 부터는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국가발전과 통일 염원을 앞당기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 9월22일에 대대적인 워크숍을 열고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는 청년위원 활동을 강화하여 통일 국민운동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상임위원회인 청년위원회와 지역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로 청년활동의 시너지효과 창출과 함께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옥호 위원장은 “민족의 염원인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남북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눈에 띄게 변화하여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14기 때는 운영위원회에서 각 협의회마다 청년분과위를 설치해 조직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강화된 조직만큼 앞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라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 통일의 염원을 풀기위해 실질적인 청년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내실을 튼튼히 하고 전 세대를 잇는 소통의 가교역할을 저희 청년위원회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체계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계획 수립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그들의 활약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과거 권위주의로 인해 민주평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좋지 않아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민주평통은 본연의 모습을 찾아 통일의식 확립과 통일대비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주평통 청년위원회에서는 ‘통일무지개 운동’을 전개하여 국민통합 선도 및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 힘쓰고 있다. 통일무지개 운동은 10만 통일일꾼을 양성하여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국민참여형 통일운동을 펼쳐 소통의 열린통일문화 창달 등의 취지로 전개되는 운동으로 1명의 자문위원과 6명의 통일무지개 회원이 함께 모여 통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통일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통일의식을 전파해 나가는 운동이다.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 또한 이 사업을 적극 동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함께 모여 지역민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홍보 및 활동영역과 목표 등을 알리기 위해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사업전개로 타 협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해외 지역협의회를 ‘한민족 글로벌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재외동포사회와 소통을 강화, 동포사회 통일에너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 청년위원들과 국내 청년위원들 교류 등에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김옥호 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주평통이 통일을 위해 범국민적 화합을 이끌어 내는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모든 국민들이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하는 데 뜻을 함께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선 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기만을 바라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그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저희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는 이러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계획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대전시청년위원회는 차세대 통일 여론수렴 및 통일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통일 도전골든벨’을 기획하였으나 신종플루로 인해 연기되었는데 올해 안으로는 꼭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1월부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국비지원과는 관계없이 청년위원회가 마련한 자금으로 소외계층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족 내의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활동과 새터민과의 자매결연, 멘토역할, 기초생필품 지원, 교육과 취업기회 알선, 한국문화 적응 위한 체험프로그램, 장학금 등 재정적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도 계획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소외계층 및 새터민들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면서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가식이 행동으로 움직이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고 사회적인 약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으로 청년위원회를 바라 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스스로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갖고 민주평통위원으로 책임감과 깨끗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활동에 주력하였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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