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시, 구·군 식품 원산지 분야 특사경 대상

이번 교육은 식품과 원산지분야 사건조사 및 사후조치 등 수사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업무소통, 정보공유 등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현재 울산지방검찰청 식품·의약 전담검사인 이평화 검사로 현장수사 요령, 심문기법 등 수사실무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상호 업무공유 및 협력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선봉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식품 관련 위법행위자들의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광역화되면서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실무 능력향상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각 기관 간 정보공유 등 협조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별 특사경 상호 간에 수사과정상 수사기법, 증거확보, 과학수사에 대한 많은 정보공유를 통해 수사착오로 인해 선량한 시민을 수사 피의자로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보다 부드럽고 강화된 양질의 수사서비스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식품위생, 공중위생, 환경, 청소년보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5개 분야에 대한 민생사범 척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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