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자는 게 최고! ‘유캐슬호텔’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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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자는 게 최고! ‘유캐슬호텔’로 오세요!
  • 공동취재단
  • 승인 2016.07.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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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여수는 ‘아낌없이 주는 도시’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충분히, 푹 자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숙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자리가 편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로의 출장이 잦은 기자에게는 잠자리, 즉 숙소를 선택하는 일은 그곳을 방문한 목적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한다. 또한 숙박산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숙박사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이 타 지역을 방문할 때 사전준비 과정에서 필수 항목은 뭘까? 그렇다! 무엇을 볼 것인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어디서 잘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먹고 잘 곳이 마땅해야 외부에서 관광객도 찾아오는 법이다. 먹고 자는 부분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은 해당 지역의 전체적인 이미지에까지 악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이것은 비단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때문에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1988년에 설립 된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파라다이스 호텔은 예천군민들과 더불어 상생의 길을 걸어 왔다. 그다지 크지 않은 38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지만 내 집 같은 아늑함과 가족적인 넉넉함을 제공함은 물론 사우나 시설을 겸비하고 있다. 각종 체육대회 및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늑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예천 관광에 있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정 대표. 하지만 요즘 숙박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파라다이스호텔 역시 예외는 아니다. “현재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호텔을 찾는 분들에게 더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숙박료의 인상 없이 높은 물가로 인해 힘이 듭니다”라고 말하며 그 대안 중 하나로 예천군에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Interview
파라다이스호텔 정순덕 대표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더 살기 좋은 예천! 사랑할 수 있는 예천! 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예천은 문경과 안동, 영주시의 가운데 위치 한 평화롭고 고요한 작은 소도시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예천군의 지역발전이 활기를 찾고 있으며 지역민들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청 이전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지역민들 모두가 참여해 힘을 발휘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께 비춰지는 예천이란 곳은 어떤 도시입니까.
제가 태어난 곳이며 예천이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찹니다. 또한 여기서 뼈를 묻어야 할 곳입니다. 예천은 주변의 도시들에 비해 조용하고 작은 도시입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지역민들의 결속력은 매우 끈끈합니다. 이런 예천군민들의 저력을 발판 삼아 보다 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우리 예천의 다양한 매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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