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회 온실가스 시민 감축왕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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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회 온실가스 시민 감축왕 선발대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7.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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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공모 7월 11일 ~ 10월 7일(3개월)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제1회 온실가스 시민 감축왕 선발대회’를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참가 자격은 201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울산을 주소지로 등록하여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울산시민으로서 2015년 상·하반기 연속으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여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받은 실적이 있으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누리집(www.greenulsan21.c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자신의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약 등 저탄소생활 실천 경험을 수기 형식(A4용지 2장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uscen@kcen.kr / 문의 : 256-2121)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7월 11일부터 10월 7일(3개월)까지다.

울산시는 참가 신청자의 수기 심사 점수와 온실가스 감축실적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수상자를 10월 말에 확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50만 원, 우수 각 30만 원, 장려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 비산업 부문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여 2015년 12월 말 현재 10만 2,869세대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면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온실가스 시민 감축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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