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의 방한은 1963년 한-스위스 수교 이래 스위스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며,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의 방한 계기 한-스위스간 제4차 과학기술공동위, 제3차 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예정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월 13일 「슈나이더-암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과학기술·직업교육훈련 ICT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문제 등 한반도 및 유럽정세,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특히 금번 정상회담 계기 △바이오헬스 등 보건·의료, △ICT 분야 기술의 산업적 활용, △창업기업 상호 지원 등 분야의 호혜적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금번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의 공식 방한으로 2014년 정상회담시 구축한 창조경제 파트너십이 심화·확대되고, 지난 60여 년간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한반도 안보에 기여해 온 스위스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및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협력이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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