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시대의 시민 미술 - 석학 강연 들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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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의 시민 미술 - 석학 강연 들으러 오세요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7.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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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준 교수 출처 : 한국연구재단
[시사매거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2016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9기)’네 번째 강연이‘바로크 시대의 시민미술: 네덜란드 황금기의 회화’를 주제로 7월 2일 시작된다고 한국연구재단이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홍익대학교 이한순 교수의 렘블란트, 반 고흐, 몬드리안 등의 거장을 배출한 네덜란드 미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바로크는 르네상스의 뒤를 잇는 예술 사조로서 음악과 미술, 건축 전반에 걸쳐 나타났던 미적 양식이다. 일찍부터 시민 중심의 공화국 체제를 갖췄던 네덜란드의 미술은 시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유사한 현상을 찾을 수 없는 고유한 방식으로 전개됐다. 17세기 시민문화의 결정체로서 네덜란드만의 독특한‘시민 미술’을 바로크 시대의 미술과 대비/연관해 그 의미를 살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절대군주 시대의 시민문화, 즐기면서 배우기 위한 그림, 프로테스탄트 사회에서의 미술’등으로 세부 주제가 준비돼 있다. 강연은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인문강좌 동영상은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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