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레이싱 체험 후 다리 풀려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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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레이싱 체험 후 다리 풀려 ‘후들후들’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7.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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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이화선-권봄이 ‘투자자들’ 마지막 회 특별 게스트 출연
▲ 출처 : SBS 투자자들
[시사매거진]개그맨 김구라가 SBS '투자자들' 마지막 녹화에서 제대로 망가졌다.

지난 6월 25일, SBS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이하 '투자자들')의 마지막 회 녹화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8부작으로 기획된 '투자자들'은 김구라, 지상렬, 윤정수, 윤형빈, 서유리, 오현민이 함께한 국내 최초의 투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녹화에는 개그맨 겸 프로 카레이서 한민관, 모델 출신 카레이서 이화선,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인제 스피디움 서킷장에 나란히 선 6인의 출연자들은 깜짝 게스트들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동승해 레이싱카 체험에 나섰다.

출연자들은 레이싱카 탑승 전 모두 ‘이쯤이야’ 하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구라는 한민관의 레이싱 실력을 의심하는 발언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곧이어 한민관의 거침없는 카레이싱이 시작되자 김구라의 얼굴은 사색이 되기 시작했다. 김구라는 질주하는 한민관을 향해 “과속하지 마! 그만해도 돼 이제!”라고 큰소리치며 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스가 끝난 후, 김구라는 자동차 밖으로 탈출하듯 튀어나와 한민관을 향해 “한민관 프로 레이서 인정! 연봉을 많이 받을 만 하다. 매우 힘든 일”이라고 말해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구라 외에 다른 출연자들도 처음 겪는 레이싱카 체험에 다리가 풀려 몇 분간 자동차 밖에 나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의 서킷 체험 비포 애프터 모습은 3일 오전 10시 50분, ‘투자자들’ 마지막 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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