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전개 속 이들 부자의 운명은?! ‘궁금증 UP!’

극 중 영오(장혁 분)는 타인의 감정을 느낄 수도, 공감할 수도 없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지니고 있다. 이에 아버지 건명(허준호 분)은 그가 감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철저한 훈육을 시켜왔던 터.
현재 이들 부자는 현성 병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용의자로 서로를 의심하고 있다. 영오는 아버지에게 모탈리티 컨퍼런스(환자의 사망원인과 과정을 살펴 재발을 방지하려는 회의)에서 진범을 세우겠다 보란 듯 선포했다. 하지만 건명은 경찰인 진성에게 수술 중 충동억제제를 투약한 영오를 체포하게 한 상황이다.
건명의 이러한 비정함은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때문에 다음 주 방송에서 더욱 첨예하게 대립할 부자의 스토리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터. 특히 5, 6회에서는 영오와 건명 부자를 둘러싼 폭풍같은 전개가 그려지는 만큼 더욱 기대감이 급증되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완성도의 스토리로 매회 시청자들의 추리력과 감성을 무한 자극, 수많은 폐인을 양산하고 있다.
볼수록 수상했던 부자, 장혁(이영오 분)과 허준호(이건명 분)를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5회는 오는 4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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