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18박 19일간 희망의길! 하나의길! 통일의길! 이라는 주제로 부산시민 57명이 해양대 실습선과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부산항-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리스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러시아 주요도시를 방문해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알리고, 도시간 경제·문화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에는『유라시아 부산원정대』원정대장인 권오성 부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의 로이 알록꾸마르 사무총장과 원정대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소개 △참가자 역할 설명 △안전교육 및 한나라호 선상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대장정에 오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유라시아 관문도시이자 물류중심도시인 부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인 만큼 원정대원 한명 한명이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외교사절단이라는 마음을 갖고 이번 원정대에 임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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