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524명 설문조사, 男 37%ㆍ女 48%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524명(남녀 각 26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시에 두 명 이상의 이성과 교제경험 유무’에 대해서 남성의 37.4%와 여성 47.7%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 ‘몇 번 있다’는 응답자는 남성이 34.0%, 여성이 34.7%였고, ‘여러 번 있다’는 응답자는 남성 3.4%, 여성 13.0%였다.
또 ‘동시에 두 명 이상의 이성과 교제할 기회가 올 경우 대처 방향’에 대해서는 남성 23.7%와 여성 31.7%는 ‘한 명에 집중하나 나머지도 유지한다’고 답했고, 남성 29.7%, 여성 14.1%는 ‘모두에게 똑같이 대한다’로 말해 남녀 모두 복수 이성교제를 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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