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파스퇴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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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파스퇴르’를 찾습니다
  • 박희남 기자
  • 승인 2009.11.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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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국내 젊은 과학자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 고양을 위해 ‘젊은 파스퇴르 상’ (Young Pasteurian Award)을 제정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혓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젊은 파스퇴르 상’은 과학기술업계의 젊은 연구자(석·박사과정)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원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생명과학 관련 혁신 및 고정관념 탈피 프로젝트 또는 혁신 발표논문 등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대상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과 함께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견학기회,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교육과정 수강지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턴쉽 자격 등이 부여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은, “파스퇴르연구소의 설립자인 루이 파스퇴르는 많은 과학분야에 걸쳐 혁신을 가져오면서 과학발전 및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한국 젊은 과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튼튼한 혁신기반을 다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한국정부와 세계정상급 생명과학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협력을 기반으로 2004년 4월 설립된 순수 국내 비영리 연구소로, 혁신적인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역량 구축 및 기초연구의 신약개발화에 주력하여 질병예방 및 치료, 공중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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