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난쟁이들> 끝없는 호평 속 대단원의 막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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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쟁이들> 끝없는 호평 속 대단원의 막 내리다
  • 이명수
  • 승인 2016.06.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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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음악, 연출 고루 갖춘 콘텐츠의 힘! 기존의 틀을 깬 스토리로 신선한 재미와 화끈한 웃음 선사!
▲ 뮤지컬 <난쟁이들> 공연 사진 출처 : ㈜PMC 프러덕션
[시사매거진]뮤지컬 <난쟁이들>이 지난 6월 26일, 총 180회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월 26일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난쟁이들>은 동화 속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을 주연으로 등장시키며 신선한 유머코드와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재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5년 초연에 이어 2016년 재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한 뮤지컬 <난쟁이들>은 현실세계를 풍자한 대본, 메시지를 극대화 시키는 매력적인 음악과 중독성 강한 가사, 그리고 유머코드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진 수작(秀作)으로 평가 받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흥행 콘텐츠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더욱 새롭고 유쾌한 모습으로 재무장해 대학로 TOM(티오엠) 1관으로 무대를 옮긴 뮤지컬 <난쟁이들>은 끊이지 않는 호평 속에 4월까지였던 공연 기간을 약 2개월 연장했으며, 지난 6월 26일 마지막 공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3년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 최종 선정작에 올라 ‘제 3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 선정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제작된 뮤지컬 <난쟁이들>은 작품성과 상업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난장픽션나노드라마’, ‘끼리끼리’ 뮤직비디오 등 파격적이고 신선한 기획 영상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뮤지컬 <난쟁이들>은 공연 기간 배우들의 ‘셀프카메라’, ‘뮤직드라마’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셀렉트 데이’, ‘모든 드림’, ‘솔플 데이’, ‘보여드림 데이’, ‘2016 난쟁이들 KBO리그’, ‘마법의 골드바 데이’ 등 <난쟁이들>만의 특별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끊임없이 교감하며 색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뮤지컬 <난쟁이들>은 인터파크 관람후기 5,800건 이상, 평점 9.5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전국민이 좋아할 매력 철철 뮤지컬(wi**********)”, “동화를 재미있게 재해석한 내용이라 쉽고 배우들 연기력도 짱짱짱!!(ed*********)“, “매 공연이 항상 다른 애드립으로 볼 때마다 참 놀랍구요! 신선합니다!(li*****)”, “유쾌하고 재밌었던 뮤지컬(zl****)” 등 관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난쟁이들>은 지난 4월 중국 내에서 최다 공연 횟수 및 관객수, 티켓 판매량을 보유한 대형 창작뮤지컬 및 영화제작사 카이신마화 문화미디어 유한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리고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로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인 작품으로 호평 받았으며 김종구, 정욱진, 송유택, 원종환, 강정우, 유연, 최유하, 김미려, 전역산, 우지원, 박정민, 신의정, 양승리, 하현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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