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29일과 30일 이틀간 전북도와 공동으로 무주 리조트에서 제14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발표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대통령상 등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경제통상 국·과장, 시·도 발전 연구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분야에서는 충청북도의『농가형 와이너리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국무총리상)은 대구광역시의『지역 산업·경제정보의 집대성-대구경제정보통합플랫폼 구축-』사례가, 장려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울산광역시의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청보리 조사료 생산! 축산농가의 미래를 열다』, 강원도의 『산천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라남도의 『전남천일염의 명품화·세계화 추진』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1996년부터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았으며, 대회를 통해 소개된 우수사례들을 전국으로 공유·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정부차원의 전략과 자치단체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이 함께 보조를 맞추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