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녹화에는 일생일대의 기로에 선 30대 헤어 디자이너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저희 미용실은 개판입니다. 원장님이 미용실에서 개 세 마리를 키우거든요. 저는 개똥 치우랴~ 털 치우랴~ 정신없이 바쁜데 원장님은 손님이 와도 개 산책을 갑니다. 저 진짜 다 때려치워 버릴까 봐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현우는 자신의 성격이 어느 순간부터 크게 바뀐 거 같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어!’하는 까칠하고 부정적인 성격에서 ‘그럴 수 있어~’하는 편안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많이 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녕하세요>에 나온 사연들을 접한 이현우는 “오늘부로 성격이 좀 바뀔 거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평소 감정이입을 잘한다는 장영란, 누구에게든 직언을 한다는 레이나, 긍정의 힘을 믿는 산이와 함께 공감과 조언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은 오늘(27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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