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90개 대학, 154명 참가 9박 10일간 191㎞ 울산 곳곳 누벼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2016년 청년 울산 대장정’의 깃발이 올랐다.
27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윤길용 울산MBC 사장,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년 울산 대장정 U-Roa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발대식은 2016 청년울산대장정 영상물 상영, 대원선서, 대장정 행사기 전달, 기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외 90개 대학교 대학생은 154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참여 대학생들은 총 12개 조로 나누어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9박 10일간 총 191㎞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코스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울산대공원, 고래바다여행선, 울산대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왕암, 강동 해변, 태화루 십리대밭, 작괘천, KTX울산역, 간월재, 천전리각석, 암각화박물관, 문수체육공원 등으로 울산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명소들로 짜였다.
주요 행사를 보면 첫날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송학생야영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 행사가 마련되고 6월 30일 저녁 6시부터는 강동해변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5일 오후 7시부터는 대장정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운틴탑페스티벌이 울산대학교에서 마련되며 해단식은 7월 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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