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강혜정과 타블로(이선웅) 부부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의 웨딩 사진은 로맨틱한 키스 사진부터 얼굴에 케익을 묻힌 장난스러운 모습까지 영화 같은 장면들을 담아냈다.
강혜정 타블로 부부는 주례사 대신 서로에게 쓴 혼인 서약서를 낭독했다. 강혜정은 "먼 훈날 누군가가 나에게 일생의 업적을 꼽으라고 한다면 당신과 영원을 보내며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안아주고 늘 당신의 편에서 살아왔던 시간들이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으며,
타블로 역시 "당신은 나의 메아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신이 여태 살아오며 품었던 소원과 소망, 꿈과 행복을 나 역시 전해줄게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하객들 앞에서 사랑을 맹세했다.
두 사람은 27일 유럽으로 7일 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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