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취업지원 워크숍
여성부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 등에 대한 취업지원 전략 워크숍을 23일 서울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훈련기관 대표자 등 150여 명이 모여 올해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향후 취업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우수사례로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GS강남방송국 멘토링 제도를 활용한 ‘비디오저널리스트(VJ) 과정’이 선정됐다. 이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프리랜서 진출을 도왔다고 평가 받았다.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장애인여성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실 운영과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POP 디자인 창업과정’, 경인여대 ‘관세 및 물류산업분야 인력양성과정’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여성’ 특강을 마련, 취업지원 사업과 여성사회적 기업 연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여성부는 이를 바탕으로 여성 고용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부는 지난 2002년부터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훈련-취업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600여 명을 대상으로 항만물류 전문사무원, 전산세무회계사무원, 조선·기계CAD 전문가, JAVA프로그래머, 커리어컨설턴트 과정 등 유망 직종 252개 과정이 전국 119개 교육훈련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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