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보호, 적조예찰, 불법어업단속 등 임무 수행

[시사매거진]울산시는 울산해역에서 발생하는 해난사고와 수산자원의 보호, 적조예찰 및 방제 등의 임무 수행을 위해, 건조하고 있는 다목적어업지도선의 선박 명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의 이미지와 동해의 푸르고 힘찬 기상이 함축되고,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발음할 수 있는 이름으로 6음절 이내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선박명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응모할 수 있고, 우편이나,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다.
심사 결과 당선작(1명)은 울산시장 표창패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입상작(5명)은 온누리상품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7월 6일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당선작 1명은 오는 11월 취항식 행사에서 표창패와 포상금을 받는다.
한편 건조중인 ‘다목적어업지도선’은 총 49톤급으로 오는 11월 취항 예정이며 수자원 보호, 적조예찰, 불법어업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울산에는 2척의 어업지도선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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