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20대 국회 개원연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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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20대 국회 개원연설 나서
  • 김길수 편집국장
  • 승인 2016.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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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국회 연설...국정운영 협력 당부

   
▲ 박근혜 대통령이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시사매거진]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 연설에 나선다.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새 국회가 출범하는 것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여야의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다.

박 대통령의 이번 개원연설은 지난 4·13 총선으로 정치 지형이 재편된 이후 첫 국회 연설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 속에서 집권 후반기 국정구상을 밝히는 자리란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20대 국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국회의 국정운영 협력과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5부요인과 청와대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개원식에서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20분부터 연설에 나선다.

이어 오전 10시50분부터는 국회의장 및 부의장과 5부요인, 각 당 대표 및 원내대표 등과 환담을 갖고 국정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로 돌아와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과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이홍섭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을 비롯해 통일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차관 등 12명의 신임 장차관급 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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