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회의 시술경험으로 전국적인 명성 얻은 관절경 전문병원
관절경이란 관절강(關節腔)의 내부를 관찰하기 위한 내시경의 하나로 관절내강을 관찰하여 갖은 병적 상태의 진단을 위해 사용된다. 이는 연골, 활막의 상태판정과 인대, 반월판의 손상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릎 내부의 간단한 수술을 관절경으로 관찰하면서 조그만 절개부분으로 겸자(鉗子) 또는 특수한 가위를 삽입해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1918년 일본의 디카기에 의해 최초로 슬관절 치료를 위한 관절경이 도입된 이후, 대부분의 관절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 본지에서는 관절경 분야의 권위자로 명성을 지닌 유재응 정형외과(www.osknee.com/041-576-0900)의 유재응 원장을 만나 관절경 치료와 의사로서의 그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저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관절경 분야의 권위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8년간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한 유재응 원장은 2000년 2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병원을 개원했다. “다른 직업과 비교한다면 의사 중 정형외과는 3D업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힘들고 다들 꺼리는 과이죠. 그렇지만 그만큼의 보람과 의미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관절의 질환이나 손상의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직접 관절을 절제하여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1918년 일본의 디카기에 의해 최초로 관절경이 슬관절에 도입된 이후 현재는 거의 모든 관절의 질환과 손상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관절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관절경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절경 수술에 유 원장은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관절 질환은 수술하면 거의 대부분이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기존의 수술부위의 광범위한 절개술에 의한 수술의 경우이다. 관절경 수술은 약 0.5cm정도의 작은 구멍 2~3개를 통하여 관절경 및 관절경용 수술 기구를 관절내에 삽입하여 수술을 시행하므로, 기존의 관절 절개술과 달리 연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매우 짧고 흉터가 적으며 통증이 적다. 또한 감염 등의 합병증과 이환율이 낮고 재활 치료가 빨라 직업 및 스포츠 활동에 조기 복귀할 수 있으며 치료기간 및 입원기간이 짧아 환자의 경제적인 면에도 장점을 가진다. 또한 슬관절 뿐만 아니라 견관절, 고관절, 족건관절, 주관절, 수근관절, 척추 등 거의 모든 관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디스크의 치료에도 이용되어 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대에 도입되어 90년대에 붐을 이루었다. “지금까지 3천여회의 수술을 했습니다. 개원 전까지는 많이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순천향대학병원에 재임하던 시절부터 많이 해온터라 큰 어려움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관절경 수술이 아무리 효과가 좋고 최첨단의 기구라 할지라도 완벽한 치료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구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축적된 경험 그리고 시술능력이 중요하다. 많은 시술 경험이 있는 유 원장의 시술능력은 이미 환자들 사이에서 명성이 나 있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그를 찾아 천안까지 온다고 하니 관절경 분야의 권위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회복하는 환자에게서 행복을 느끼는 참 의료인
“최근에는 스포츠 의학에 많은 관심은 가지는 추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웰빙 생활에 맞춰 여가활용 역시 스포츠 활동과 레포츠 등이 늘면서 스포츠에 의한 관절 손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유 원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관절경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의학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순천향 의대 외래 교수와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 의학 강의를 나가고 있는 그는 앞으로 스포츠 의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인간의 생활도 달라지고 그에 따른 질병도 달라집니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의학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생활의 변화로 생긴 자연스런 것입니다. 관절 질환 역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를 비롯해,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노인인구의 증가로 자연스레 증가했죠.” 병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니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유 원장은 관절경 분야의 전문의로서 언제나 환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거짓없이 성실하자’는 유 원장의 가훈이자 의사로서의 소신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만 지킨다면 세상에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그는 친절을 덧붙였다.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웃는 얼굴로 병원 문을 열지 않죠. 저희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병원 문을 나설 때만큼은 웃었으면 합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한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죠. 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입장에서의 수술은 30분이면 끝나는 일상이지만 환자는 그 수술 결과가 평생 따라 다닙니다. 그러니 환자를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고, 수술은 끝이 아닌 의사가 책임져야할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받은 환자들이 회복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는 그에게서 의료인으로서의 참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유 원장은 의사는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의 능력을 소중히 여기되 자만하지 않고 아픈 환자에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재응 원장 약력>
1962년 10월 23일 충남 서천 생
1980년 서울 신일고 졸업
1987년 순천향의대 졸업
1998년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졸업 및 의학박사 학위 취득
1988년 순천향대학병원 인턴 수료
1988~1991년 군의관
1991~1994년 순천향대학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1995년 순천향대학병원 정형외과 관절경 및 슬관절 Fellow 과정 수료
1996~2002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형외과 교수 역임
현 유재응 정형외과의원 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 골, 연부 조직이식학회 정회원
관절경이란 관절강(關節腔)의 내부를 관찰하기 위한 내시경의 하나로 관절내강을 관찰하여 갖은 병적 상태의 진단을 위해 사용된다. 이는 연골, 활막의 상태판정과 인대, 반월판의 손상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릎 내부의 간단한 수술을 관절경으로 관찰하면서 조그만 절개부분으로 겸자(鉗子) 또는 특수한 가위를 삽입해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1918년 일본의 디카기에 의해 최초로 슬관절 치료를 위한 관절경이 도입된 이후, 대부분의 관절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 본지에서는 관절경 분야의 권위자로 명성을 지닌 유재응 정형외과(www.osknee.com/041-576-0900)의 유재응 원장을 만나 관절경 치료와 의사로서의 그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저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관절경 분야의 권위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8년간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한 유재응 원장은 2000년 2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병원을 개원했다. “다른 직업과 비교한다면 의사 중 정형외과는 3D업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힘들고 다들 꺼리는 과이죠. 그렇지만 그만큼의 보람과 의미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관절의 질환이나 손상의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직접 관절을 절제하여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1918년 일본의 디카기에 의해 최초로 관절경이 슬관절에 도입된 이후 현재는 거의 모든 관절의 질환과 손상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관절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관절경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절경 수술에 유 원장은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관절 질환은 수술하면 거의 대부분이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기존의 수술부위의 광범위한 절개술에 의한 수술의 경우이다. 관절경 수술은 약 0.5cm정도의 작은 구멍 2~3개를 통하여 관절경 및 관절경용 수술 기구를 관절내에 삽입하여 수술을 시행하므로, 기존의 관절 절개술과 달리 연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매우 짧고 흉터가 적으며 통증이 적다. 또한 감염 등의 합병증과 이환율이 낮고 재활 치료가 빨라 직업 및 스포츠 활동에 조기 복귀할 수 있으며 치료기간 및 입원기간이 짧아 환자의 경제적인 면에도 장점을 가진다. 또한 슬관절 뿐만 아니라 견관절, 고관절, 족건관절, 주관절, 수근관절, 척추 등 거의 모든 관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디스크의 치료에도 이용되어 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대에 도입되어 90년대에 붐을 이루었다. “지금까지 3천여회의 수술을 했습니다. 개원 전까지는 많이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순천향대학병원에 재임하던 시절부터 많이 해온터라 큰 어려움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관절경 수술이 아무리 효과가 좋고 최첨단의 기구라 할지라도 완벽한 치료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구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축적된 경험 그리고 시술능력이 중요하다. 많은 시술 경험이 있는 유 원장의 시술능력은 이미 환자들 사이에서 명성이 나 있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그를 찾아 천안까지 온다고 하니 관절경 분야의 권위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회복하는 환자에게서 행복을 느끼는 참 의료인
“최근에는 스포츠 의학에 많은 관심은 가지는 추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웰빙 생활에 맞춰 여가활용 역시 스포츠 활동과 레포츠 등이 늘면서 스포츠에 의한 관절 손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유 원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관절경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의학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순천향 의대 외래 교수와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 의학 강의를 나가고 있는 그는 앞으로 스포츠 의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인간의 생활도 달라지고 그에 따른 질병도 달라집니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의학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생활의 변화로 생긴 자연스런 것입니다. 관절 질환 역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를 비롯해,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노인인구의 증가로 자연스레 증가했죠.” 병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니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유 원장은 관절경 분야의 전문의로서 언제나 환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거짓없이 성실하자’는 유 원장의 가훈이자 의사로서의 소신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만 지킨다면 세상에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그는 친절을 덧붙였다.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웃는 얼굴로 병원 문을 열지 않죠. 저희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병원 문을 나설 때만큼은 웃었으면 합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한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죠. 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입장에서의 수술은 30분이면 끝나는 일상이지만 환자는 그 수술 결과가 평생 따라 다닙니다. 그러니 환자를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고, 수술은 끝이 아닌 의사가 책임져야할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받은 환자들이 회복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는 그에게서 의료인으로서의 참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유 원장은 의사는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의 능력을 소중히 여기되 자만하지 않고 아픈 환자에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재응 원장 약력>
1962년 10월 23일 충남 서천 생
1980년 서울 신일고 졸업
1987년 순천향의대 졸업
1998년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졸업 및 의학박사 학위 취득
1988년 순천향대학병원 인턴 수료
1988~1991년 군의관
1991~1994년 순천향대학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1995년 순천향대학병원 정형외과 관절경 및 슬관절 Fellow 과정 수료
1996~2002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형외과 교수 역임
현 유재응 정형외과의원 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 골, 연부 조직이식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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