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이사회 현장 개최… 현장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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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공단 이사회 현장 개최… 현장경영 눈길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6.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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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이해도 높아지고, 직원 어려움 체험하며 현장직원과 소통
▲ 지난 8일, 대덕구 관평동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열린 대전시설관리공단 제2회 이사회에 앞서 이사장 및 이사들이 무지개복지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대전광역시청

[시사매거진]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은 금년도 제2회 이사회를 지난 8일(수) 대덕구 관평동에 위치한 ‘무지개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10명, 감사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은 본부에서 개최했으나 비상임이사의 현장 업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한 발전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사회 심의에 앞서 비상임이사들은 무지개복지센터 업무전반에 대한 현황 청취와 시설 라운딩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관 및 3건의 사규 개정(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바쁜 현안 중에도 ‘현장경영’을 고집하는 김근종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업무특성상 깔끔한 보고서보다는 잘 정돈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현장의 모습이 바로 공단의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이사회를 통해 비상임이사의 경영참여를 강화하면서 현장직원들과 소통을 더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지개복지센터는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개관되어 근로사업장과 작업활동 프로그램실, 주간보호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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