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토야마 총리 부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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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토야마 총리 부부 인기
  • 백아름 기자
  • 승인 2009.10.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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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지지율이 견조한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19일 새 정권 출범 한달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사한 결과 하토야마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72%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 신문의 한달전 조사에 비해 5%포인트 정도 낮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아소다로 자민당 정권이 편성한 올해 추가경정예산 14조 7000억엔 가운데 2조 9000억엔을 하토야마 정부가 집행 정지한데 대해서는 71%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하토야마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73%로 나타났다. 하토야마 내각의 정책 추진에 대해서는 61%가 '잘한다'고 답했고 얀바댐 공사는 51%가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놔 하토야마 정부와 보조를 같이했다.

▲ 지한파로 알려진 하토야마 총리 부부

日 총리 부인 '베스트 청바지'에 선정

자유분방하고 튀는 언행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총리 부인 미유키 여사가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에 선정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미유키 여사는 일본 청바지 협회가,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지니스트상'을 수상했다. 미유키 여사는 인기 댄스보컬그룹인 '스피드', 탤런트 다이고 등과 함께 이 상을 받았다.

수상사유는 미유키 여사의 청바지에 대한 '청초하면서도 과감한 감성'이다. 미유키 여사는 이날 아예 청바지에 검정하이힐을 신은 심플한 복장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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