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100년 대계 위한 제2 황금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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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100년 대계 위한 제2 황금기 열어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6.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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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행복입니다’ 원칙과 신뢰로 지역사회 개발

 봉사는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다. 타인을 위해 무언가 나눠줄 수 있는 마음은 내면에 위치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며 받는 사람은 나도 누군가를 위해 손을 내밀 수 있는 진정한 봉사의 마음을 갖게 해준다. 때문에 봉사는 우리의 삶에 고귀함을 부여하는 차원 높은 가치를 지닌다. 

 

 
봉사라는 이름 아래 모든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클럽은 전 세게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 단체다. 지난 1917년 설립 이후 공원 청소 등의 작은 일에서부터 크게는 전 세계 시각 장애인의 시력을 되찾아주는 대규모 사업에 참여하며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100년의 역사를 쌓아가는 라이온스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 212개 국가에서 4만6000여 개의 클럽을 가지고 있으며, 140만여 명에 이르는 남녀들이 라이온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1954년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모토 아래 역사상 가장 적극적인 시력 보호 운동인 시력우선 운동(Sight First)을 시작해 현재 212개의 라이온스 국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 가운데 라이온스클럽 본연의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라이온스클럽으로 성장, 참 봉사를 실천해 라이온스 정신을 새롭게 되새겨 나가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서울강남)지구가 오는 7월 1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명영 제35대 총재 선출, “제2의 황금기 열 터”
오는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서울강남)지구의 제35대 총재에 강명영(보국전력(주) 대표이사) 당선총재가 선출됐다. 
지난 3월 29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당당히 선출된 강 당선총재는 “2016-2017 회기는 라이온이 평생에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과 지구 창립 3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회기”라며 “‘나눔이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를 통한 나눔과 베풂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원칙과 신뢰를 구축하고 창의와 열정, 혁신과 변화로 지구의 100년 대계를 위한 제2의 황금기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오직 우리지구 미래를 향해서 2016-2017 회기를 힘차게 달려가겠다”라며 “거친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폭풍을 타고 더 멀리 날아가는 앨버트로스처럼 더욱더 밝은 미래를 향해서 우리지구 지난 34년의 찬란한 전통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17년 6월 7일은 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국제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봉사를 향해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지구촌 1억 명을 목표로 세계 방방곡곡에서 봉사의 불꽃이 꺼지지 않는 100주년의 기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명영 당선총재도 협회의 이러한 도약에 동참, 국제협회 방침인 청소년봉사, 시력보존, 기근구제, 환경보존에 대한 100주년이 4대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강 당선총재는 “우리가 희망하고 모두가 꿈꾸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생활개선, 공덕심 함양, 도덕심 향상은 물론 자랑스러운 라이온 여러분과 손에 손잡고 화합하여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라이온스 100주년 유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무거운 소명의식으로 100주년을 주관하는 354-D 지구의 막중한 총재 임무를 이루어 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도 있는 라이온의 길을 걸어오다
강 당선총재가 봉사하는 삶에 가치를 두고 살기 시작한 건 30년 전부터다. 30대의 패기와 열정으로 ‘인류에 봉사가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다’라고 하는 JCI 신조에 매료되어 서울청년회의소(JCI seoul)에 가입한 것이 그의 봉사 인생 시작이었다. 이후 1996년 서울 역삼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하여 클럽회장, 사무총장 연수부장 등 여러 분야의 임원과 한국연합회 사무총장을 2년 간 역임한 그는 라이온스 이념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실무 경험을 얻고자 국제본부 상급지도자(ALLI)과정과 강사개발(FDI)과정, FDES 과정을 이수하고 공인 가이딩 라이온 자격을 취득하는 등 지도역량개발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라이온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국제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이수 하며 꾸준하게 공부하고 있는 강 당선총재는 특히 ‘한국라이온스 퀘스트 도입에 따른 실무를 총괄하는 과정’을 이수할 당시 국제본부 업무는 물론 한국 21개 지구의 선배, 동료 라이온과 소통하면서 라이온스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34년의 찬란한 전통과 업적을 계승 
현재 전기공사 업체인 보국전력(주)을 20여 년간 운영하며 기업인으로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강 당선총재는 20~30대에 중동에서 6년간 국가를 위해 파견근무를 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었다. 
강 당선총재는 “당시 많은 젊은이들이 가족과 오랜 시간을 떨어져 지내며 국가를 위해 열사의 나라 중동에서 피땀 흘리며 목숨 바쳐 일했었다. 당시 이러한 젊은이들의 노력을 언론 등지에서 많이 알리어 현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간접적으로나마 일깨워주었으면 한다”라며 “우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도 봉사를 통해 진정한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젊은 세대들에게 봉사하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지역사회 개발과 훌륭한 후배들 양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과 중요성을 갖고 인성개발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의 제35대 총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갈 강 당선총재는 “서울 강남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혼신에 노력을 다하는 총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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