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름의 시작을 서울시 문화행사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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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의 시작을 서울시 문화행사와 함께하세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5.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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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등 다채로운 전시
▲ 6월, 여름의 시작을 서울시 문화행사와 함께하세요!

[시사매거진]어느새 봄이 지나고 봄이 지나간 자리에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더워지는 날씨만큼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분위기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서울시는 길어지는 낮 시간대 만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6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큼 다가온 여름, 서울시 문화행사로 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6월의 서울은 곳곳이 축제 한마당이다. ▲ 함께 호흡하는 음악축제 <2016 문래날래>, ▲ 젊음을 느낄 수 있는 <2016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 ▲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2016 모두하나 대축제>, ▲ 장미축제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다양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2016 문래날래>는 6월 10일(금)~19일(일)까지 스컹크 공연장에서 아티스트들과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음악축제로 신진작가 및 중견작가 참여로 이루어진 다원예술 전시도 함께 열린다.

본 축제는 인디 뮤지션 레이블 ‘스컹크 프로덕션’ 주최의 뮤지션, 아티스트들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10일간의 음악축제로 19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전시는 14시부터 22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2-2676-4332로 문의하면 된다.

<2016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는 오는 6월 9일(목)부터 6월 12일(일)까지 평일은 16:00~22:00, 주말은 12:00~22:00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된다.

‘일상의 일탈’이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해외 예술가들의 공연과 국내예술가들의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거리공연 축제로, ▲현재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공연팀들의 퍼레이드와 ▲우크라이나, 프랑스, 일본, 미국, 러시아 등 해외 5개국 8개 팀의 해외 초청작 ▲국내 거리 공연가들의 공식초청작 ▲연극배우들이 출연한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숨바꼭질 영화제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극장협회(http://www.smalltheater.or.kr) 또는 02-741-418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2016 모두하나 대축제>는 서울광장에서 한부모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6월 18일(토) 12:00~18:00에 개최된다.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한부모가족’ 이라는 테마로, 한부모 가족이 이 사회의 소외된 가족형태가 아닌 다양한 가족형태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편견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축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테마별 부스)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가족미니올림픽 ▲풀밭 위 가족 음악회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http://www.seoulhanbumo.or.kr) 또는 02-861-3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어린왕자와 그런 어린왕자가 사랑한 장미를 한자리에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지난 27일(금)부터 오는 6월12일(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천만송이 향기로운 장미원 곳곳에서 어린왕자 이야기를 들려준다.

▲숨은 어린왕자 찾기 ▲로즈&러브 콘서트 ▲어른왕자의 매직쇼 ▲제3회 장미원출사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02-500-7335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오페라 마티네 <마농레스꼬>를 6월 21일(화)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푸치니만의 감성이 풍부한 선율이 담긴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다 파멸을 맞이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로 소프라노 김민조, 바리톤 한규원, 테너 이석늑이 출연한다.

공연관람료는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이며, 문의는 02-399-1000로 하면 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메노뮤직이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를 국악콘서트 형식으로 6월 18일(토) 오후 2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공연관람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02-724-0274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5월 달에 이어 <사계콘서트 ‘여름’>을 6월 14일(화)은 19시 30분~20시 30분, 6월 18일(토)~6월 19일(일), 6월 25일(토)은 17시~18시 30분(1시간 30분간)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6월 14일 서울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8일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6월 19일 플러스원 윈드오케스트라, 6월 25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02-2152-5836로 문의하면 된다.

음악과 라이프 스타일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플랫폼 창동61은 5월 18일(수)부터 6월 2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19시 30분에 <[수.집.콘]수요일, 집에 가는 길 콘서트>를 무료로 선보인다. 수요일마다 퇴근 후 가족, 연인과 함께 음악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6월 프로그램은 ▲6월 1일(수) 실리카겔 ▲6월 8일(수) 씨 없는 수박 김대중 ▲6월 15일(수) CR태규 ▲6월 22일(수) 김일두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을 6월 30일(목)까지 배움터 B2F 디자인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식을 뒤엎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의 악동’이라 불리는 장 폴 고티에를 의상, 디자인 원화, 비디오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소개한다.

관람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8,000원이며, 문의는 02-2153-0000로 하면 된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사회 속 미술 <행복의 나라>를 5월 10일(화)부터 7월 6일(수)까지 전시실 1, 2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본 전시는 1980년대 정치사회 변혁기에 일어난 아방가르드 미술운동인 민중미술을 시의적 주제를 중심으로 재조명한 것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 또는 02-2124-526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독서동아리에 대한 관심 환기 및 독서 인구증진을 위해 독서동아리가 읽고 추천한 다양한 도서를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전시인 <책, 공동체를 꿈꾸다>가 6월 14일(화)부터 7월 3일(일)까지 열린다.

시민청에서는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전시인 <어른?아이?서울 展>을 개최한다. 서울을 주제로 한 장난감, 시민들이 모아온 장난감 등의 키덜트 전시이며, 장소는 시민청갤러리에서 5월 28일(토)부터 6월 12일(일)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s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 및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예매 완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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