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한 톨 물 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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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한 톨 물 한방울
  • 글/오은미 기자
  • 승인 2004.07.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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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광주 비엔날레 각 분야별 준비 활발
2004년 제 5회를 맞이하는 전 세계 미술인들의 잔치 광주 비엔날레(2004.9.10~11.13) 가 '먼지 한 톨 물 한방 울' 이란 주제로 행사준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광주 비엔날레 는 광주 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 미술 박람회로서 내×외국인의 미술작품의 전시를 비롯하여 시상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이용원 예술감독의 지휘 하에 장석원 국내 예술 감독과 케리 브라우어 국외예술감독을 선임하여 제5회를 맞는 광주 비엔날레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10년을 맞이 하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그 동안 수동적인 역할에 머물러 있던 관객을 전시기획의 주체적 생산자로 참여 시킨다. 큐레이터, 참여작가 그리고 소비자로서의 관계를 재정의 하는 '참여관객제도'로 재 탄생이 2004 광주 비엔날레 의 슬로건이다.
그 동안 참가 작 들이 난해하고 어렵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과의 교감이 어려웠다고 지적이 많았
던 것을 보완해 비엔날레 의 관람 안내 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56명으로 구성된
도슨트(전시해설요원)의 교육을 여러 단계에 걸쳐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열린 7차 정기 교육에
서는 문화 자원봉사자로써 도슨트가 지녀야 할 리더 쉽, 관람객과의 상호반응, 소통등에 대해 집
중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한 연구원은 전시의 주어진 성격, 관람객 층에 따라 도슨트
가 융통성을 발휘하여 설명하여야 할 것을 교육 생들 에게 당부 했다. 7월1일 부터는 인포센타
운영을 시작으로 9월 에는 손님맞이 본부를 오픈 한다.
http://www.gwangju-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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