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놀이마당 운영인력으로 활용, 건전한 놀이문화 선도

[시사매거진]충주시평생학습관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를 이끌어갈 인력을 육성하고자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과정은 전래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주고, 아동과 청소년의 놀이 문화 부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전래놀이의 실제 등 이론 수업을 비롯해 실뜨기 놀이, 깡통술래잡기, 비석치기, 땅따먹기 등 전래놀이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실외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8일부터 7월 9일(매주 수 18:30~21:30, 토 9:30~12:30)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10회 차로 운영된다.
전래놀이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psj2158@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과정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043-850-3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과정의 수료자들은 하반기 운영될 상설놀이마당의 운영인력으로 활용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핸드폰과 컴퓨터 게임에서 벗어나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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