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두 달에 한 번씩 이웃사랑 실천

[시사매거진]3년째 두 달에 한 번씩 교현2동 주민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위문품,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연수동에 거주하는 안병민 씨(남, 42세)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이다.
올 2월에는 식용유 80박스를, 4월에는 세제 48개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안 씨의 이웃사랑은 지난 201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라면을 전달하면서 조손가정 아동 1명에게 1년 동안 60만원을 후원하면서 시작했다.
이달에도 안 씨는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우경제 교현2동장은 “안병민 씨의 기부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많은 위안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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