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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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5.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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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도로교통공단.녹색.모범 등 1,200명 참석
▲ 경찰청

[시사매거진]경찰청은 26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6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신명 경찰청장,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구재태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1,20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사람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체험존을 마련하여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3명과 단체 4곳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과 함께 행사 참가자 전원이 카드섹션 공연에 참여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근절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 우선의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도록 다짐했다.

그 밖에도 교통안전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과 개그콘서트팀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로운 즐거움도 선사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교통사고 사례 영상 전시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체험전을 마련하였으며, 졸음운전.음주운전.고령자 안전운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교통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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