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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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남윤실 기자
  • 승인 2009.10.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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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열정, 신뢰경영,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 삼위일체 이뤄

▲ 오랜 세월동안 의약품유통업체에서 온갖 일을 두루 섭렵한 임용철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 (주)에어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가진 의약품 유통회사
(주)에어팜(http://airpharm.co.kr)은 수도권과 경기인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유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창업 당시만 해도 7명의 직원으로 시작했으나 창업한지 불과 4년 만에 직원 수는 3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연매출 400억 원을 달성하는 내실 있는 회사로 성장했다.
임 대표는 “(주)에어팜은 굴곡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안정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사업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 난관들을 하나씩 이겨낼 때 회사는 더욱 성장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가 빠른 시일 내 고속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오랜 세월동안 의약품유통업체에서 온갖 일을 두루 섭렵한 임용철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급받는 곳은 한정되어 있는데 경쟁자는 점점 늘어나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 거래처와의 탄탄한 거래유지는 물론이거니와 적극적으로 시장 다각화를 꾀한 것도 이 회사가 빠른 성장을 하는데 한 몫했다.

‘신뢰경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임 대표는 지난 1985년 배달사원을 시작으로 영업사원을 거쳐 지금의 (주)에어팜을 설립하며 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20대에 이미 의약품창고업무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소소한 도매회사 업무를 익히는 등 이미 업계에선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가 영업사원으로 재직했을 당시 세운 원칙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자’는 것이었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온갖 입에 발린 말로 과장을 한다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고객의 실망감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제품에 대한 과장해서 말하기 보다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층을 쌓아가는 것이었다. 그는 영업의 기본인 신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의리와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임 대표의 영업방식은 그를 믿어주는 고객 수가 점차 늘어가게 만들었고 그를 믿는 고객들의 입을 통해 마케팅 되어 엄청난 시너즈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의 지론은 회사 대표라는 직함을 달았어도 변함없이 지켜나가고 있다. “어렵고 힘들어도 한 우물만 파야 한다고 생각하고, 성실과 정직으로 비즈니스를 하자는 게 제 소신입니다”라고 말하는 임 대표는 (주)에어팜을 창업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이 같은 일념으로 기업을 경영해 왔다. 물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임에 분명하다. 임 대표가 큰 문제없이 (주)에어팜을 무난히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말대로 ‘정직’과 ‘성실’이 밑바탕이 되었다.


▲ (주)에어팜의 설립부터 함께 동고동락을 해 온 직원들도 많다. 이러한 현상은 이 회사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기업문화이자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내부의 강력한 팀워크가 성장의 원동력
임 대표는 특히 ‘인간경영’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는 임 대표이기에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역시 직원들이다. (주)에어팜의 설립부터 함께 동고동락을 해 온 직원들도 많다. 이러한 현상은 이 회사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기업문화이자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CEO의 자리에서 회사를 이끌어가지만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회사를 운영하는 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저만의 것이 아닙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는 직원들의 것이며 이러한 직원들이 있기에 저와 회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의 경영 마인드고 이러한 제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이 있어 회사의 성장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됩니다”라며 회사의 경쟁력에 대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의 직원을 아끼는 마음이 반영되듯 4년동안 회사를 경영해 오면서 퇴사를 한 직원이 단 한명도 없다. “회사가 어려울 때 진정 내 회사라고 여기는 직원들이 많아야 기업은 커질 수 있다”는 그는 (주)에어팜 직원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을 가족처럼 격의 없이 대하는 임 대표의 친근함과 편안한 관리 스타일은 직원들을 한 가족으로 묶는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확실히 ‘맺고 끊는’ 그의 성격만큼이나 진취성을 강조한다.
진취적으로 정당한 땀의 대가를 우선시하고 미래 경영을 준비하는 임 대표의 모습이 ‘비전을 가진 CEO’로서의 일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4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듯이 더욱 분발해서 향후 4년 뒤에는 2배 아니, 4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항상 변화에 즐겁게 대처하고 당장의 이익보다는 신뢰경영에 가치를 둬 앞을 내다보는 미래경영이 참경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주)에어팜은 임 대표의 소망대로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 임 대표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신뢰경영에 가치를 둬 앞을 내다보는 미래경영이 참경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 대표가 기업을 경영해 오면서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는 경영철학이 있다면 인본주의와 상생에 기초한 기업경영이다. 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와의 조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사회와 기업 그리고 구성원간의 신뢰에 기초한 상생의 경영을 펼쳐나가고 싶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항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목표 달성에 혼신의 힘을 쏟는 열정과 적극적인 마음, 긍정적인 자세가 더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삼 강조하는 임용철 대표는 올해는 회사 성장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분수령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이자 기폭제가 될 수 있는 매우 의미 깊은 해가 되리라 내다보고 있다.
경기 불황 속에 감원 등 구조조정을 하는 다른 기업과 달리 계속해서 직원을 충원하고 있는 (주)에어팜은 더욱 활기차고 공격적인 경영으로 강소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임 대표는 “큰 목표를 향해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각자의 분야에서 매진하여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작지만 강한 기업’ (주)에어팜. 그리고 경영자 임용철 대표가 한국 경제의 실핏줄로서 앞으로 무한 성장해 나가는 장한 모습을 지금부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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