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어
원주 단계 초등학교는 지난 1963년 개교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로 올 7월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된 후‘맞춤형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단계 아이들의 행복한 오후 가꾸기’를 학교 운영 주제로 삼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무한한 잠재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곳의 이언영 교장은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선생님들 역시 학생을 사랑하고 가르침에 열정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고, 인성교육 브랜드인‘Happy 단계’를 통해 진정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Happy 단계’란 체벌과 편애, 방치가 없는 학교(3無운동), 사랑, 친절, 웃음이 넘치는 학교(3多운동)를 주요 골자로 학생들의 특기신장을 위한 청소년 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수학·과학 수업 등에 영어를 접목한 영어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학력향상을 위한 개별 맞춤형 학력 관리제 등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계초등학교만의 차별화 전략 중 하나다.

“꿈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한 희망이며 포부입니다. 또한 살아있기에 꿈을 가질 수 있고, 행복한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이언영 교장. 그는 교사로서 가르치는 일, 그 자체에 만족을 느낌으로서 행복해 질 수 있으며,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후배 교사들이 깨닫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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