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상주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상주여고 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실전과 다름없는 연습을 통해 기관별 임무 수행 및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식중독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경상북도 주관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상주시가 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식약청, 경상북도, 상주시보건소, 경상북도 교육청,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여자고등학교 6개 기관이 참여해 식중독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 시스템 작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신속보고 여부 및 상황전파의 정확성 등 모의훈련 결과를 평가한 후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식중독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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