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대학생 53명에게 6천5백8십만원 지원

[시사매거진]충주시가 17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3명 등 총 53명이다.
1명당 지원금은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으로, 모두 6천5백8십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장래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긍심을 갖고 큰 꿈과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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