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진 모든 아이들의 영원한 희망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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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진 모든 아이들의 영원한 희망 놀이터
  • 신혜영 기자
  • 승인 2009.09.0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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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뜻 하나의 마음이 모여 꿈을”

   
▲ 아이들과미래가 삼성증권과 함께 사회의 더 많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향후 3년간 12만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찾아갈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작한 것으로 힘든 사회의 희망을 키워가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동안 소외된 환경의 아이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온 아이들과미래가 삼성증권과 함께 사회의 더 많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바로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풍요로운 경제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을 통해서다.

향후 3년간 12만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찾아갈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작한 것으로 힘든 사회의 희망을 키워가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올바른 경제관을 주어주는 ‘청소년경제증권교실’
청소년경제증권교실(www.edufn.net)은 아동과 청소년의 경제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경제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산의 경제, 소비의 경제, 저축, 투자, 증권 등 살아있는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경제교육이다. 경제증권교실은 검증된 모의창업 프로그램인 미국 비즈월드 프로그램을 한국화하여 3개월간 시연과정을 통해 공부방 실무자와 학교 선생님들의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주입식 경제교육이 아닌 체험교육을 실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경제를 배우며 사회성을 키운다.

삼성증권이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가 운영하는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폐발달과정과 경제순환과정, 바람직한 소비습관과 효과적인 용돈관리, 비즈월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과미래는 이 프로젝트를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비롯하여 학교 등 경제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교육을 원하는 각 기관에서 청소년경제증권교실에 교육을 신청하면 사전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를 기관에 파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 교재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경제퀴즈대회, 부모특강, 자원봉사자 특강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여아동과 기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고학년 프로그램 - ‘BIZWORLD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아동, 청소년들이 창업 놀이를 통해 경제기본 개념과 비즈니스 및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1일은 회사창립의 날, 제2일은 제조의 날, 제3일은 판매와 정산의 날, 제4일은 사업 평가의 날로 하루 2시간씩 총 4회 진행되며 약 30명으로 구성된 학급 구성원들은 6명이 1팀이 되어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 저학년 프로그램 - 화폐발달과 경제순환과정 청소년경제증권교실 저학년프로그램은 기존의 청소년경제증권교실 커리큘럼이었던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전 교육으로 화폐의 의미와 중요성, 국민 경제 순환 등의 경제 기초 개념 놀이를 통해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회 2시간 교육프로그램이다.

   
▲ 삼성증권이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가 운영하는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폐발달과정과 경제순환과정, 바람직한 소비습관과 효과적인 용돈관리, 비즈월드 프로그램진행으로 기존의 주입식 경제교육이 아닌 체험교육을 실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경제를 배우며 사회성을 키운다.
▲ 올바른 소비습관과 효과적인 용돈관리 - 체험과 활동, 커뮤니케이션이 하나가 된 입체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예시, 게임, 용돈기록장을 통해 경제 기본 기념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현명한 소비습관과 효과적인 용돈관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회 2시간 교육이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육대상이 된다. 내가 선택하고 책임져요 1부는 현명한 경제 활동으로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희소성과 기회비용을 통해 경제활동의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배워본다. 2부는 고마운 용돈과 대견한 용돈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용돈의 가치를 생각하고 현명한 소비방법을 통해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지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 경제놀이터 - 현재 진행되는 경제교육은 정작 경제교육이 가장 필요한 소외계층에게는 교육이 원활하지 못하며 변화하는 사회상이나 욕구에는 많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아이들과미래는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이 활동과 체험을 통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경제 개념을 장기간 꾸준히 배울 수 있는 ‘경제놀이터’를 개발했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이 경제활동, 소비, 생산, 시장, 직업, 기업 등의 주제로 활동 중심형 교재를 통해 총 16회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방과후교실, 복지관과 같이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인 욕구가 있는 기관에서는 한 학기 동안 경제교육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강사용 교재와 부교재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경제교육을 지도할 수 있고, 지역과 시간 제약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기관에서도 더 많은 경제교육 기회를 가지실 수 있을 것이다.

기부 스토리-“책이랑 놀러 서울구경가요!”
크라이슬러 코리아, 도서벽지 어린이 희망도서지원 캠페인

도서벽지 산간지역의 지역아동센터는 도심과 워낙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원봉사자나 파견교사 등의 인력 지원이 불가능하다. 인터넷 접근성도 취약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지식을 얻는 수단으로 독서는 아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절실하다. 그러나 현 실정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립도서관이 원거리에 위치한대다 지리적 특성상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어 일부 지역에서는 도서 대출증 만들기가 학교숙제일 정도다.

   
▲ 지난 7월2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크라이슬러 코리아와는 ‘크라이슬러 어린이 희망도서지원 캠페인’을 진행, 책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송 자 이사장)는 지난 7월26일 크라이슬러 코리아(안영석 대표)와 함께 책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크라이슬러 어린이 희망도서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산간 및 도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행사로 향후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1차 캠페인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약 200여 권의 아동 권장도서 제공과 함께 15명의 아동을 서울로 초청하여 임직원 참여하에 독서교육과 문화관람 체험을 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도서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와 공식 딜러 전 임직원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금된 수익금 전액으로 구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아이들은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를 방문하여 북마스터에게 스스로 책을 고르는 방법 등과 올바른 책읽기 교육을 받고 원하는 책을 직접 구입했으며 서울의 상징인 N서울타워 전망대를 찾아 서울의 주요 명소와 역사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또한 크라이슬러 청담전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차종을 직접 시승했으며 차량 설명도 듣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았다.

안영석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어린이 도서지원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면서 전국 각지의 지역 아동센터 및 도서 산간 분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의 어린이들을 위해 우량도서를 후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서를 읽도록 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지만 든든한 후원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 (주)위도스 이춘상(42) 대표

   
“나누면 나눌수록 좋은 것 중 하나가 기부더군요.”
지난 7월15일 저녁, 재단으로 걸려온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안녕하세요. 아이들과미래 청소년경제교실의 경제놀이터 교재를 개발하고 있는 위도스의 이춘상이라고 합니다. 도네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은(가명)이 급식비 모금이 오늘까지인데, 결제가 잘 안되네요. 후원계좌로 바로 입금해 드려도 될까요?”
지난 7월, 재단에서는 지은이 급식비 마련을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었다. 마지막 날까지 목표금액만큼 채워지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춘상 씨의 전화 한통과 함께 목표금액은 바로 채워졌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인터뷰 요청을 드렸더니, 지은이 사진을 보고 딸처럼 느껴져서 그랬다며 극구 사양하시다가 쑥스러운듯 입을 열었다.

■ 아이들과미래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아이들과 관련된 교육교구재 개발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데, 지난 2008년 말 아이들과미래의 청소년경제교실사업에서 추진 중이었던 경제놀이터라는 경제교재를 개발하는데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 현재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5년 전 우연히 한 초등학생의 급식비를 매월 지원해주면서 기부에 대해 막연하게 눈을 뜨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지은이의 경우는 아이들과미래의 도네이션레터를 받아보고 나의 두 딸이 생각나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지은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평소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무엇이 가장 절실하다고 느껴왔나
사실 넉넉한 부모의 슬하에서 자란 아이들과는 출발선부터 다른 게 냉혹한 현실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의 생활화가 중요할 것 같다. 잠깐의 관심은 아이들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관심 있는 사업이 있다면
도네이션카드를 통해 기부를 이끌어내는 방법은 아주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나눔의 기회를 다른 이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현재는 도네이션 사이트 내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만, 조금 더 확장하여 오프라인상에서도 도네이션카드를 기부상품권처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면 할아버지께서 도네이션카드(기부상품권)를 구입하여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 손자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어른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기부를 생활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기부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부를 추천하는 한마디
기부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쑥스러움 때문인 것 같다. 그런 경우라면,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모임이나 단체의 사람들에게 “함께 기부하자”고 제안해 보자. 사실 저도 그렇게 기부를 시작한 경우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면 더 좋은 것이 기부인 것 같다.

■ 끝으로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한마디
만일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에게 헤쳐 나갈 능력이 있기 때문일 거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많지만 마음만 굳게 먹으며 못해낼 것이 없다. 항상 여러분의 꿈을 위해 노력하며 생활하길 바라며 또한 꿈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행복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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