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양주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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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양주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터
  • 김실 기자
  • 승인 2009.09.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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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들을 위한 의정활동 하겠다”

▲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경기도의회 이항원 의원(도시환경위원회)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항원 의원은 지방의원이 되기 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양주청년회 및 양주JC 초대 사무국장, 한국JC 전문위원, 남면청년회 회장, 양주군 청년협의회 회장, (사)양주발전위원회 사무국장, 환경운동연합 양주지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양주지구협의회 부회장, 전국 NGO연합 창립준비위원회 상임위원, UNICEF한국위원회 회원, 양주문화원이사, 양주제일장학회 회장, 양주 미래포럼 상임대표, 경기도의회 북부 의원협의회 회장, 제4대 양주시의원, 제7대 경기도 의원을 역임해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양주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매진해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분수수질기준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채택됨으로써 경기도의회가 전국의정대상을 받는데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양주시 발전을 위해
이항원 의원(경기도의회)이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했던 사업 중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은 ‘소각장 추진사업’일 것이다. 보통 기피시설로 인식되어지는 소각장을 왜 추진하는가? 라고 사람들이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만 그 이유를 알게 되면 의문점이 사라질 것이다.

소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우선 양주시는 과거에는 경기도의 가장 큰 군으로 오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었으나, 1963년 의정부시가 분리되고 1980년에는 남양주가 분리, 1981년에는 동두천도 분리되면서 양주시가 소규모 도시로 축소되어졌다. 최근에는 뉴타운 및 보금자리주택 사업으로 인해 양주시의 개발이 더뎌지고 있으며 인구가 20만명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극장, 예식장, 각종 편의시설 등도 갖춰져 있지 않다. 또한 장례식장, 납골당, 쓰레기소각장 등과 같은 기피시설이 이용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는 점에서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소각장을 만든다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이 의원은 “1996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모색하던 중 소각장 사업을 추진한다면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와 지역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민들의 반대도 많았지만 이들을 설득하며 이해관계를 성립한 결과 올해 12월에 소각장을 준공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하며 “아직 곱지 않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역민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공되는 소각장이기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랍니다”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 이 의원은 ‘양주제일장학회’를 설립하여 양주시내에 5개 고등학교에 1등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지정해 노트북을 지원하고 입학금, 수업료, 급식비, 수학여행경비 등을 지급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방학기간을 이용, 해외 연수를 보내 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있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진정한 의정활동
이항원 의원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과거 신포천변전소와 파주 신덕은변전소 간 송전선로 건설계획이 잡혔을 때 양주시 지역 4개 읍·면 지역을 통과하는 내용이 있었지만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됐었다. 이에 송전선로 건설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특위활동을 하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었다.
올해 초에는 양주시 미래포럼을 결성, 상임대표를 맡아 양주시의 현 당면과제들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이들과의 토론과 고민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토론 내용은 지역신문에 게재하여 모든 주민들이 양주시의 당면과제와 고충 및 해결책 등을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과 더불어 국가의 발전이 어느 한 계층만을 위한 발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절충안을 낸 후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발전이 진정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진정한 의정활동이고 그들을 대표하는 대표자로서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양주시의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주제일장학회’를 설립하여 양주시내에 5개 고등학교에 1등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지정해 노트북을 지원하고 입학금, 수업료, 급식비, 수학여행경비 등을 지급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방학기간을 이용, 해외 연수를 보내 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있다.

이 의원은 “양주시의원일 때는 남면지역의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한마음장학회’를 만들게 됐었는데 제가 경기도의원이 되면서 남면만이 아닌 양주시 전체에 도움이 되고자 ‘양주제일장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하며 “양주제일장학회의 장학제도를 통해 훗날 양주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가 육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그들도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이 가장 큰 목표
과거 소수의 몇몇 지방의원들이 자신들의 직책을 이용해 관급공사나 각종 지역 이권에 개입하고, 도시개발 정보 등을 이용해 배불리기에 급급했던 사례가 많았다. 또한 신분상승을 위한 기회로만 활용해 왔던 면을 보여주었기에 지방의원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아직까지 남아있다. 이항원 의원은 “소수의 몇 명으로 인해 지역민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의원들까지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으로 인식이 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선 저희 의원들도 진실 된 모습으로 지역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지역민들께서도 ‘우리가 뽑은 대표이니 믿고 기다리자’라는 생각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10개월 남짓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의원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항상 양주시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자리잡혀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지역민들과 지도자들이 멀리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함께 화합하여 양주시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한다면 살기 좋은 고장, 아름다운 고장, 그리고 양주시를 경기도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고 전했다.

“준비를 항상 철저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되자”라는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지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이항원 의원, 그를 통해 양주시뿐만이 아닌 경기도 지역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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