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 18일 여수에서 다중이용선박 충돌 등 대응훈련 실시
[시사매거진]해양수산부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7일(화) 울산에서 해양 선박사고 대응 훈련, 오는 18일(수) 전라남도 여수에서 대규모 해양오염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간 육상(지자체, 소방)과 해상(해경)으로 개별 실시하던 현장훈련을 통합 실시함으로써 현실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해상에서 선박사고에 따른 소화, 퇴선, 인명구조 및 오염방제와 병행하여 육상에서 구조자 신원확인, 후송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해안방제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오는 17일(화) 14시 울산에서는 다중이용선박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를 가상하여 골든타임 내 승객 탈출, 익수자 구조역량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지정훈련을 실시한다. 동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동구,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 600여명과 다중이용선박 등 장비(선박 22척, 헬기 2대, 차량 23대 등)가 투입된다.
특히,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장,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이 각각 광역·기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중앙-지방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정봉훈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과 김성달 울산동부소방서장이 육해상 구조현장을 지휘한다.
식전행사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여객선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종료 후 심폐소생술 체험과 재난심리지원, 자원봉사 홍보부스도 설치.운영하여 국민들의 대처요령 습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오는 18일(수) 13시 30분 여수에서는 지난 2014년 1월 우이산호 유류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경,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일반인 등 300여 명이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하며, 해안방제 매뉴얼 교육, 인력.장비 배치, 장비 실습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이 동 훈련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지난 4월 부산 영도의 유류유출 사고 시에도 현장 대응 상황을 지휘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여객선 등 해양 선박사고 또는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한 상황판단 및 승선자 대피,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입체적 인명구조 및 오염방제 등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주관기관인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간 육상(지자체, 소방)과 해상(해경)으로 개별 실시하던 현장훈련을 통합 실시함으로써 현실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해상에서 선박사고에 따른 소화, 퇴선, 인명구조 및 오염방제와 병행하여 육상에서 구조자 신원확인, 후송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해안방제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오는 17일(화) 14시 울산에서는 다중이용선박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를 가상하여 골든타임 내 승객 탈출, 익수자 구조역량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지정훈련을 실시한다. 동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동구,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 600여명과 다중이용선박 등 장비(선박 22척, 헬기 2대, 차량 23대 등)가 투입된다.
특히,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장,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이 각각 광역·기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중앙-지방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정봉훈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과 김성달 울산동부소방서장이 육해상 구조현장을 지휘한다.
식전행사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여객선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종료 후 심폐소생술 체험과 재난심리지원, 자원봉사 홍보부스도 설치.운영하여 국민들의 대처요령 습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오는 18일(수) 13시 30분 여수에서는 지난 2014년 1월 우이산호 유류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경,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일반인 등 300여 명이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하며, 해안방제 매뉴얼 교육, 인력.장비 배치, 장비 실습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이 동 훈련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지난 4월 부산 영도의 유류유출 사고 시에도 현장 대응 상황을 지휘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여객선 등 해양 선박사고 또는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한 상황판단 및 승선자 대피,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입체적 인명구조 및 오염방제 등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주관기관인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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