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여수시 시전동에서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천동 택지개발지구 연구단지·종합병원 부지에서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의 일환으로 꽃씨뿌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꽃밭 조성지는 웅천지구 주요도로변에 위치해 꽃들이 만발한 경우 인근 웅천 하나로공원과 더불어 여수의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4500㎡의 부지에서 김매기와 땅고르기, 비료주기를 마치고 해바라기 등 씨앗 24kg을 뿌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관용 시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전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시전동의 저력과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싶어 자생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꽃씨뿌리기 행사 후에는 도로변에서 불법주정차 안하기, 미소로 관광객 맞이하기 등 여수시민 4대 추진과제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신영식 시전동장은 “시전동은 지역 문화활동의 중심지인 예울마루를 비롯해 마리나항이 개발되는 웅천친수공원, 가막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웅천 하나로공원까지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여수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오늘 여수의 신흥 중심지 시전동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