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11월부터 예방접종 가능
학교·학원, 행사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2차 접촉에 의한 신종플루 감염에 비상등이 커졌다. 오늘 배재대는 5명의 신종플루 환자 발생과 관련, 개강을 2주일 늦추기로 하는 등 초.중.고에 이어 대학도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기업들도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는 등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보통 신종플루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2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바로 진료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나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여 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삼가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주 손을 씻는 등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며, 신종플루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절한 시기에 해줘야 가장 효과적으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신종플루는 11월쯤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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