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 9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지도사 1연구과제 수행, 개인별 비전 및 목표 설정, 지도사별 전문 작목 지정,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촌지도활동 추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및 현장견학 추진, 분기별 역량강화 교육,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등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농업현안에 맞는 맞춤형 전문지도사를 육성하여 부여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인별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여 직원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학습함으로써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공무원은 “스스로 전문성을 높여 자기발전은 물론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뚜렷한 목표 의식을 설정하여 실천해 나가겠다”며 “또한 개인별 비전을 모니터 상단에 부착하여 매일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 작목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키우고 농업인들과 좀 더 가까이 하는 현장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호로만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지맞는 농사, 친환경농업 세계를 향하여’를 조직 비전으로 정하고, 31명의 전문지도사와 함께 34개 시범사업을 62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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