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주재로 ‘조선산업 위기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2일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조선산업 위기대응 10대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10대 종합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조선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신규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은 ‘조선산업 위기 대책 추진상황’을 매주 1회 점검하고 회의는 필요시 수시로 개최.운영한다.
조선산업 위기대응 10대 추진상황은 △긴급재정 운영을 통한 경제 활성화 지원 △조선업종 사내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 조선관련 중소기업의 지방세 징수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이화산단 부담금 조기 지급 △전직, 재취업 및 창업 지원 강화 △조선기자재 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 확대 △ 조선해양분야 기술혁신 인프라 조기 구축과
중앙부처 협조 과제로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울산 외국인력 지원센터 설치 △동구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정부가 해결해야할 사항을 건의하고,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조선산업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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