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지난 2014년 취임한 한상기 태안군수가 민선6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올해 1분기 현재 53%의 공약 추진율을 기록,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한상기 군수가 지난 2014년 9월 최종 확정한 6개 분야 76건의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3월 31일 현재 총 11건의 공약을 달성 완료하는 등 지난해 말 대비 9% 증가한 53%의 추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취임 후 △경영·행정분야 9건 △경제·개발분야 9건 △복지·보건분야 12건 △교육·체육분야 12건 △농림·어업분야 13건 △문화·관광분야 14건 등 총 76건의 공약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군은 이중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혁신 △노인대학 지원 확대 △대표축제 육성 △청소년 문화육성 및 방과 후 안전귀가 지원 △인재육성 장학금 확충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민체전 유치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조기 완공 등 ‘생활 밀착형’ 공약사항을 중점 추진해 달성 완료하며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약사항 분석 결과 복지·보건분야(추진율 67%)와 교육·체육분야(추진율 65%)에서 60% 이상의 추진율을 기록해 공약 추진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말까지 추진율 35%에 그쳤던 문화·관광분야도 3월말 현재 추진율 44%를 기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경영·행정분야(51%)와 농림·어업분야(56%)도 50% 이상의 추진율을 기록했으며, 중앙 및 도와의 연계사업이 많은 경제·개발분야(39%)의 경우에도 상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 공약 점검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공약 조기 이행을 위해 재정투자심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분기별로 공약 추진실적 점검을 실시하고 연 2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민선6기가 반환점을 도는 오는 7월 ‘3차 공약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이행에 대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공약 이행상황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76개 공약사항 실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약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국·도비와 민자 유치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민선6기의 군정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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