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및 산학협력, 국제화, 실무중심 교육으로 IT의 롤 모델 제시

정보과학대학원, 일반대학원 정보관리학과 등을 통합 2002년 개원한 비즈니스 IT전문대학원은 정보기술 지식과 비즈니스 문제해결 능력, 현장 중심적이며 솔루션 중심적인 실무지향적 교육,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국제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2007년 2단계 BK21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8년 제2단계 BK21 2차년도 평가에서도 사업팀 소속분야 1등에 선정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13명의 국내 최대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한 IT 지식의 함양이 아닌 비즈니스 문제로의 적용을 위한 경영정보학에서부터 공학과 컴퓨터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지식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위해 인턴십 제도와 산업계 겸임교수제 등을 활성화 시켜 산학협력제도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턴십 제도에는 대기업과 중소 솔루션 전문기업들인 한국HP, 한국IBM, Entrue 컨설팅, 포스데이터, ASPN, 라파앤 컴퍼니, 한국솔루션센터, 이노룰스 등이 참여한다. 프로젝트 유형을 살펴보면 ERP 구축 및 BW 시스템 구축, 항공사 및 증권사 ITO, 손보사 및 은행권 차세대 시스템 개발, EA수립, ISP 수립, ILM 구축 등과 같은 프로젝트이다.
대학원이 지향하는 산학협력은 경쟁력 있는 실무지향적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으로 2002년 개원 이래 석사 135명, 박사 11명 등 146명의 졸업생을 배출 98%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또한 국제화시대에 맞추어 총15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며 100% 영어 강의 강좌가 매 학기 최소 3과목 이상이 개설되어 외국인 학생과의 공동 연구 활동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뻤던 순간은 바로 국제화와 관련하여 처음 대학원에 진학하였을 때 전혀 준비되지 않았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해외(슬로바키아)에 취업을 하였을 때”라며, 이들 졸업생들은 3년 후 해외의 근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 컨설턴트로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소개했다. IT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이들이 결국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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