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 15년 연속 100%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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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 15년 연속 100% 취업
  • 이준철 부장
  • 승인 2009.08.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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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인천, 명품 인재를 양성한다

공급자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 밀착형 직업교육의 모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중심의 교육훈련과 전문기술 습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능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박흥순 원장은 밝혔다.

그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직장인의 인성적인 자세는 물론, 자신의 전문기술능력을 자신있게 펼칠 수 있는 자긍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능력 개발과 경쟁력을 갖춘 인간적인 엘리트 기술인, 자신만의 기술로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미리 준비한 인재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물을 미리 준비한 사람만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듯이 기회를 잡으려면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라는 것이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인력개발원은 1994년 개원 이래 올해까지 13기 29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으로 매년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개발원은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교육훈련에 필요한 교육비, 기숙사비 등을 전액 무료로 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240~300만 원 정도의 교육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고졸자 이상을 대상으로 2년제 전문학사과정, 재직자직무능력향상과정, 실업자 재취업과정, 지역 중소업체의 기술향상, 신기술 도입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공동훈련 및 기업밀착형 맞춤훈련사업인 EA(Employer Association)사업을 운영한다.

이곳의 훈련생들은 여유 있는 캠퍼스와 쾌적한 복지시설, 최첨단 교육훈련장비 등의 대학과도 견줄만한 시설에서 수요자주도형 등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훈련생들은 여유 있는 캠퍼스와 쾌적한 복지시설, 최첨단 교육훈련장비 등의 대학과도 견줄만한 시설에서 수요자주도형 공동훈련 등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일반대학의 경우 학문추구가 목적이라 이론중심이고, 전문대학의 경우 해당학과의 전문인력 양성이 목적이라 이론 60, 실기 40의 비율로 교육이 진행되지만, 개발원은 이론 30, 실기 70의 비율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방식의 경우도 1:1 방식을 고수 기업체에 맞는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어느 직종에 몇 명의 인력이 필요한 지를 파악하고 양성하는 기업주도형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으며, 경인지역상공회의소, 인천시, 경인지방노동청 등을 주축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 강원도지사장, 재무부장관, 노동부장관 표창 및 대한민국 산업훈장 동탑을 수상하기도 했던 박흥순 원장은 오늘도 국가경제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할 미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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