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턴을 채용 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3개소 5월12일까지 공모

[시사매거진]서울시가 지난 4월11일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할 IL센터를 공모한 결과 적격심사 부적합 등의 이유로 당초 모집대상 기관 22개 보다 적은 19개 기관을 선정함에 따라 추가로 3개 기관을 5월12일까지 공모한다.
금년부터 특정센터에 보조금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2개사업 이상 보조금 지원을 받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인턴제 운영기관에서 제외(5개 센터 제외) 됨에 따라 추가 공모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1년 이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센터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6월부터 12월까지(7개월) 1개소 당 1천9십만 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중증장애인의 맞춤식 훈련과 취업경험의 기회가 제공되고, 장애인 자립생활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센터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방법은 적격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서면심사항목별 평가는 기관 노력도(10점), 근무여건(5점), 사업실적(10점), 전문성(10점), 적절성(20점), 타당성(40점), 정성평가(5점) 합 100점으로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공모에 참여할 센터는 5월 12일까지 센터 소재지 자치구 장애인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에서는 접수 받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 16일까지 대상 센터를 선정하여 5월 19일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종만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중증장애인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인턴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할 것” 이라며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 사업이 당사자들의 생활과 활동영역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자치구 장애인관련 부서(사회복지과 등)에 방문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2133-7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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