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9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어울림활동 '숲에서 찾는 가족행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어울림활동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주관하는 가족기능강화 사업으로 청소년과 부모의 가족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며 청소년의 학교폭력 및 가출 등의 위기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숲에서 찾는 가족행복’ 프로그램은 17명의 부모 자녀가 참가한 가운데 숲치유프로그램, 숲해설, 피톤치드 목걸이 만들기, 보물찾기, 꽃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님과 숲길걷기를 하며 대화를 나눈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번째 가족어울림활동으로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영화와 함께 가족힐링'을 5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어울림활동 담당자 강인갑(031-775-131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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